베테랑 2 9년만에 돌아온 액션 범죄수사극 관람 후기

🎬 베테랑 2: 출연진 정보, 줄거리, 총평 후기

📌 글 목차

1. 출연진 정보
2. 줄거리 요약
3. 총평 및 후기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은 134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로부터 9년 후,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 2>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다른 어두운 분위기와 복잡한 주제를 담아내며,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자 합니다. 출연진과 줄거리요약, 총평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출연진 정보

황정민은 전작에 이어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다시 한번 유쾌하게, 통쾌하게 , 진지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정해인은 새로운 캐릭터 '박선우' 역으로 등장하여,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떠오르는 연쇄살인범인 '해치'의 역할을 아주 깔끔하게 보여주며 신입 형사의 패기와 복잡한 내면을 표현합니다. 

장윤주, 진경, 정만식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극의 몰입도, 통쾌함을 높입니다.

 

🕵️ 줄거리 요약

어느 날 대학원생을 성폭행하고 뻔뻔하게 살던 교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강력범죄수사팀 형사들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

연이어 발생하는 의심스러운 사건들은 모두 죽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서도철(황정민 분)과 형사들은 이를 일련의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누군가 법의 처벌을 제대로 받지 않은 범죄자들을 계속 죽이고, 대법원장 TV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전직 기자 박승환(신승환)은 그를 '해치'라고 부르며 사건을 퍼뜨립니다.

한편, 강수대 형사들은 해치의 다음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전석우(정만식)를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고, 석방 당일 형사들이 그를 집으로 동행합니다. 예상대로 전석우의 집 앞에는 유튜버와 성난 시민들이 모여들고, 유튜버가 전석우를 흉기로 위협하려 하자 UFC 순경으로 유명한 박선우(정해인)가 깔끔하게 제압합니다. 이를 본 강수대 형사들은 선우와 저녁 식사를 하며 강수대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합니다. 전석우를 안전한 집으로 이송해야 할 때는 추가 인력이 필요하고, 결국 선우를 불러 함께 일하게 됩니다.

 

다음 날 정의의 TV 책임자가 해치를 만나는 생방송을 진행한다는 통보가 나오고, 형사들은 남산으로 파견되어 해치를 체포하는 작전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우와 해치는 끝까지 대치하고, 선우는 과잉 진압으로 해치를 고의로 크게 다치게 하고, 박승환은 이를 생방송합니다. 이 과정에서 도철은 해치가 박승환이 채널 수익을 높이기 위해 고용한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전석우는 금고에서 탈출했고 결국 해치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그러던 중 강수대는 다시 해치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선우는 복수를 위해 여자친구에게 차 사고로 12명의 자전거 운전자를 죽인 민강훈(안보현)을 죽이라고 브리핑하고 형사들은 수사에 착수합니다. 도철과 선우는 민강훈을 발견했습니다. 도철은 마약 범죄자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므로 팀원들에게 민강훈이 오면 체포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선우는 민강훈을 죽이려고 혼자서 싸움을 시작하고 형사들은 간신히 민강훈을 구해냅니다. 도철은 선우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며 선우에게 조심하라고 조언합니다. 한편, 살해된 전석우가 무술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국검사의 말에 도철은 선우가 정말 상처를 입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한편, 선우는 아들 우진(변홍준)을 구금하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부릅니다. 그는 우진을 죽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도철 , 그 순간 미리 연락해 둔 팀원들이 우진이가 있는 곳으로 출동해 엎치락뒤치락 격투하다 끝내 박선우를 검거합니다.

🎬 총평 및 후기

《베테랑 2》는 전편보다 어두운 분위기와 현실적인 액션을 강조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액션"이라는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개봉 첫날 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와 주제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정해인의 연기는 많은 관객들에게 인상 깊게 다가왔으며, 그의 캐릭터 해석은 영화의 깊이를 더합니다. 일부 관객들은 전작의 유머와 통쾌함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했지만, 영화의 진지한 주제와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반적으로 <베테랑 2>는 전작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보셔서 현실적인 문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