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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히트맨1 영화 (액션 코미디의 진수! 2편 보기전에 1편후기 정리 )

by 나이쏘야 2025. 6. 3.

히트맨 영화 포스터 관련 사진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웹툰+액션+가족 코미디’라는 신선한 조합을 내세운 영화 히트맨은 2020년 1편의 성공에 힘입어, 2025년 2편까지 이어진 인기 시리즈입니다. 극장에서 터지는 웃음과 액션의 황홀한 조합, 그리고 권상우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 세대 관객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리즈 2편 보기 전에 오늘은 시리즈 1편에 관련된 후기 정리 한번 살펴보러 가보겠습니다.

📌목차
1. 출연진
2. 줄거리
3. 포인트장면과 요소
4. 리뷰 및 후기

🎬출연진 정보 및 캐릭터 분석

히트맨 영화 출연진 정보 관련 사진

권상우: 주인공 ‘준’ 역으로, 과거 국정원의 최정예 암살요원이자 현재는 무명의 웹툰 작가. 능청스러운 표정과 코믹한 동작, 액션 장면 속 진지함까지 모두 섭렵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줍니다.

정준호: 국정원 요원 '덕규' 역으로 등장하며, 준과의 과거 인연과 현재의 첩보 활동 사이에서 갈등과 유머를 동시에 전합니다.

이이경: 젊고 혈기왕성한 요원 ‘철’ 역할을 맡아 정준호와 티키타카 개그로 영화에 활기를 더합니다.

황우슬혜: 준의 아내이자 직장맘 ‘미나’ 역으로, 평범한 가장의 삶 속에 숨겨진 비밀을 모른 채 가족을 지키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이지원, 이준혁 등 조연들도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극에 무게와 유머를 더합니다.

📚줄거리

히트맨 영화 줄거리 관련 사진

‘준’은 한때 국정원이 자랑하던 전설적인 암살요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인생은 살육과 피가 아니라 꿈꾸던 ‘웹툰 작가’. 결국 국정원의 엄격한 규율을 피해 죽음을 위장하고 조직을 탈출한 후, 무명의 웹툰 작가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웹툰 연재는 늘 조기종료, 가족들에게는 밉상 취급, 그저 눈치 보며 살아가는 소심한 아빠. 어느 날 술김에 자신의 과거를 담은 웹툰을 올리고 나서부터 그의 인생은 또 한 번 요동칩니다.

 

웹툰은 대박이 나고, 국정원은 이 만화를 ‘극비문서 누설’로 간주하며 준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와 동시에 과거에 죽인 줄 알았던 조직의 잔당들도 그의 앞에 다시 등장하며 아수라장이 벌어집니다.

준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들고, 자신을 쫓는 이들과 코믹한 추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딸의 학교 운동회에서 벌어지는 총격전, 휘황찬란한 분장 속 정체불명의 암살자들과의 격돌 등, 상상을 초월한 코미디 액션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2편에서는 준이 다시는 싸움에 끼지 않겠다 맹세했지만, 국정원이 준의 딸을 납치하고, 웹툰 속 캐릭터가 현실화되면서 보다 더 스케일 크고 웃픈 전개가 펼쳐집니다.

📚포인트 장면과 요소

히트맨 영화 포인트 장면 관련 사진

1. 웹툰 삽입 연출: 현실과 웹툰의 경계를 허물며, 준의 과거 회상이 웹툰 그림체로 표현되는 연출은 신선하고 창의적입니다.

2. 학교 운동회 총격신: 가족 영화이면서도 이런 액션이 가능하다고?라는 유쾌한 의문을 남기며 영화의 대표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3. 권상우 특유의 표정 코미디: 한 장면마다 얼굴 근육이 살아 움직이며, 대사보다 표정이 더 웃깁니다.

4. 따뜻한 가족 서사: 딸과 아내를 지키는 아빠 준의 이야기는 가족 코미디로서의 정체성을 견고히 합니다. 전형적이지 않고 따뜻합니다.

5. 국정원 요원들의 허당미: 과도하게 진지한 작전 계획과 그에 반해 자꾸 실패하는 모습은 마치 만화책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총평 및 후기

히트맨 영화 총평 관련 사진

영화 히트맨 시리즈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코믹 액션의 본질’을 잘 구현한 영화입니다. 1편은 서사의 신선함과 권상우의 활약으로, 2편은 더 커진 스케일과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웹툰’이라는 설정의 활용도**입니다. 이는 단지 배경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극 전개와 시각적 연출에서 큰 역할을 하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웹툰과 현실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충돌이 영화의 정체성을 만화같이 유쾌하게 만듭니다.

 

또한 가족과의 소통, 이해, 그리고 희생이라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코미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웃고 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단순한 웃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권상우는 진정한 ‘국민 코믹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정준호와의 케미, 이이경의 활약, 황우슬혜의 현실적인 연기 등 모든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시리즈로 완성되었습니다.

 

‘히트맨’ 시리즈는 단순한 오락영화를 넘어, 웃음과 감동, 그리고 메시지를 전하는 가족형 액션코미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치한데... 이상하게 계속 웃게 된다.”는 관객평처럼, 이 영화는 당신의 피로한 일상에 확실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가족들하고 보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